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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생각23

[레즈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여자에 미친 어중간비언 동성애자 여성의 엽기적이고 어이없는 삶! 실시간 인권 DOWN 현장 속으로~ 여자를 좋아한다는 여자가 살고 있다는 서울의 한 주택! 집 안에는 20대 여성이 있는데~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레즈비언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 들어는 봤나~ 어중간 비언! 여자역할인지 남자역할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 애매함으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데~ 이 레즈비언의 정체는 부치도 펨도 아닌 어중따리 애매비언이었던 사이버여성(2n)씨! 성인이 되어서는 물론이요, 청소년기부터 여자를 사랑하고 만남을 가져왔다고! 그렇게 18살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자가 지금은 무려 99999명! 국적, 나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여자를 만나왔다고 하는데~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쓰리잡을 뛴 후 무리하게 깁을 하다가 팔에 무리가 가기도 했다고... 2022. 7. 22.
<훈레생정> 레즈썸생정/여자랑데이트하는법/센스있는레즈되는법 하이 레즈비언+α 친구들*^^* 오늘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긴 친구들을 위해서 썸 탈 때 생정, 데이트 준비 생정을 준비했어 벌써 3번째 훈레생정이다!.! 훈레생정 읽고 여친 만들자구\(★^∀^★)/ 어플 오프나 소개팅이나 어떤 방식으로든 호감가는 사람을 접하든~ 누구나 사귀기 전 단계가 있겠지? 어찌저찌 연락은 계속 하고 있고 다음 데이트 약속도 잡았겠다!! 완전 기대중인 상황~ 도키도키한 가슴은 잘 진정시키고 뭐라도 하나 더 잘 준비해서 상대의 마음까지 완전히 사로잡아보자구~ (*˘◡˘*) 1. 약속 장소 정하는 법 뭘하든 간에 식사하고 카페가는 건 데이트 국룰이지 먼저 갈만한 식당을 알아볼 때는 https://guide.michelin.com/kr/ko 미쉐린 가이드 - 공식 웹사이트 미쉐린 가이.. 2022. 7. 19.
급성 편도염 걸려서 병원다녀옴 급성 편도염 본인 증상과 병원 진료 받은 이야기임 증상 밤에 막 땀이 줄줄나고 오한이 옴. 더운데 이불 끌어안고 누워있는데 두통까지 와서 정신이 막 오락가락했다. 목은 좀 따끔거리는 수준이라 역류성 식도염인줄 알았고 오한, 두통 증상은 그냥 생리통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세트아미노펜이랑 덱시부프로펜 둘 다 처먹으면서 버텼는데 생리통이 아닌 느낌? 그리고 목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뭐 먹으면 계속 편도쪽이 아프고 그러니까 당연히 입맛이 뚝 떨어짐 갑자기 이거 코로나인가? 하고 키트 검사 했는데 음성....사실 기침은 1도 없었고 가래, 콧물도 거의 없어서 그러려니 함 쨌든 계속 아프니까 구글링해봤더니 일단 이비인후과 거야할 거 같아서 병원 찾아봄 내가 간 곳은 공덕 연세이비인후과의원이고 공덕역에서 매우 가.. 2022. 7. 16.
어어어떻게 살아야 하는건데 아 ㅅㅂ 진심 어케 살아가야하는지를 모르겠음 막 자아분열되는 거 같음 이러다 진짜 미치는 거 아닌가 싶고 마음 같아서는 완전 FTS(fuck the systemㅎ) 하고 싶지만? 또 욕심 드글드글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 수가 없음.... 사실 이 욕심이라는 것도 뭐 수백억의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노벨상을 탄다거나 이런 거창한 바람을 가진 것은 아님 그냥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살 공간이 보장되고,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를 부담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종종 즐길 수 있는 정도의 경제력이면 되는데 아니 이게 욕?심?이겠지? 존나.....아무것도 안하면서 ㅋㅋ그냥 지쳐가기만 하고 있음 아 사실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는 건 기만적인 구석이 있음 매일 매일 무언가를 처마시고 처먹으면서 샤워를.. 2022. 6. 21.
엄마랑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을 보다 지난해 12월 초 엄마와 영화 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엄마와 이 영화를 같이 보게 되었을까? 우리 엄마가 특별히 퀴어 프렌들리한 사람도 아니고, 내가 여자를 만나는 여자라는 사실을 편하게 여기는 사람도 아닌데 참 신기한 일이다. 나는 개봉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미 영화를 보았다. 그때 엄마와 이 영화를 같이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빠와 보게 되더라도 기뻤겠지만, 뭔가 아빠는 거절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느꼈다. 그리고 아빠가 거절을 안 하고 같이 보더라도... 이후 아빠의 반응을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다. 나는 몇 년 전, 성인이 되고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했고, 그 반응은 안 좋았다. 나의 커밍아웃 이후 한동안 우리 가족은 서로를 투명인간처럼 대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다.. 2022. 4. 1.
나는 눈 오는 날이 싫다 겨울에는 눈이 오는데, 나는 예전부터 눈 오는 것이 싫었다. 새하얗게 소복이 쌓인 풍경을 보면 역시 아름답다고 느끼지만, 눈이 온다는 소식에는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걱정과 짜증이 앞섰다. 이러한 상태는 초등학교 때 극심했다. 당시에 나는 집부터 학교까지 걸어서 등교를 했다. 어른 걸음으로 20분(현재 네이버 맵 도보 기준)이 걸리는 등굣길은 맑은 날에는 괜찮았다. 하지만, 밤에 눈이 잔뜩 내려 쌓여있다면? 눈이 쌓이고 얼마 안되어서 외출을 하면 그래도 눈에 신발이 푹푹 담기면서 신발이 조금 젖어들어갈 뿐 아주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그 눈이 살짝 녹고, 다시 얼려져 있었을 때 미끄러운 길을 걸어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 내리막 길을 걷고, 육교를 지나가야만 학교를 갈 수 있었는데, 넘어지지 않기 위해 몸에 ..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