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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생각23

<훈레생정>여친사귀는법/여자랑썸타는법/레즈쏠탈하기 하이 엘지비티큐 친구들*^^* 오늘은 여친 못사귀고 여자한테 인기 없는 분들을 위해서 여자친구 사귀는 생정을 준비했어! 어디서 퍼온 거 아니고 내가 짧은 시간동안 레즈비언으로 살면서 느꼇던 거! 열씸히 쓴 거니까 꼭 실천해봐ㅎㅎㅎ 나랑 같이 훈레생정 읽고 여친 만들자구♥(*^ ▽ ^*)ノ 아니 나는 여자들은 죠낸 좋아하고 그들에게 늘 관심을 받고 싶어했는데 여자들은 나한테 관심을 잘 안주더라고ㅠㅠ 캐안습이징 (∏へ∏ ) 그렇다고 바로 여자사랑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봣어! 그럼 바로 생정 시작해볼게!!♡♡ 1. 자기비하 안하기 너무 당연한 얘기 같은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ㅠㅠ 훈레는 절때루 자기비하 같은 거 하지 않아! 물론 스스로 마음에 안드는 구.. 2021. 1. 29.
내 인생은 그럴 수 없어. 정체화 이야기 나는 고등학교 시절 연애를 하면서 내가 성소수자인 것을 깨달았다. 중학생 때 의문이 있기는 있었다. 주위 친구들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왜 여자 연예인만 좋아하지? 그리고 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 않지? 나 여자 좋아하나?' 스스로 기껏 떠올린 의문에 대한 답변은 '음....글쎄? 그냥 주변에 매력적인 남자가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그리고 나 말고도 여자연예인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은데 걔네들 다 성소수자일리 없지. 그럼 우리반 여자애들 80퍼센트가 성소수자? 아 웃겨 그러면 성소수자가 아니라 성다수자일 듯 킥킥' 이거였다. 더 지독한 건 '아...근데 만약에 내가 성소수자라면? 물론 성소수자들의 삶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게 내 인생인 건 좀 아닌 듯?그리고 만약에 그런 기질이 나에게.. 2021. 1. 14.
2021 다짐. 연말정산을 위한 친구가 얼마전에 2020 다짐한 것들은 정산한 걸 봤는데 뭔가 재밌어 보였음 그래서 나도 따라한다~ 1. 건강 수면 평일에는 7시 30분에 꼭꼭 일어나기 일찍 일어나려면? 1시 전에 눕기. 지난 일주일은 지켰다!!ㅎㅎ 야식도 어지간하면 참기 운동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집에서 30분 운동하고, 30분 스트레칭하기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산책을 해야함.. 뭐 대단히 오래 걷는 건 아니고 가끔 밖에서 커피 사오면서 동네 한바퀴라도 걷고 와야함 식사 하루 두끼는 꼭 챙기기 바로 외출할 일 없는 이상 10시 전에 아침 특히 꼭 챙기기 기껏 일찍 일어났는데 귀찮다고 건너뛰고 점심 먹으면 안돼ㅠㅠ 석류 반 알 먹고 아침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자고~ 2. 학교 학점 전과목 평점 b플 이상 하....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 2021. 1. 11.
선택! 레즈비언 온깁 vs 온텍 지난번에 친구들과 "평생 온깁 혹은 온텍으로 살아야한다면 어떤 걸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문득 떠올랐다. 당시에 나는 온텍을 선택하겠다고 얘기했지만 또 다시 생각해보니 내 대답에 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키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딴 걸 생각 정리해본다고 깝치는게 한심하기는 하지만....재밌거든요? 레즈비언 어쩌구 얘기에 과몰입해서 뇌절하는 재미에 살아가고 있으니까 좀 봐주삼~ 우선적으로 정리해야되는게 있는데 나는 원나잇 섹스를 안해봤다. 그럼 나는 온깁이었나? 온텍이었나? 실제로 여지까지 내가 맺어온 관계에서 나의 섹스 포지션은(ㅋㅋ) 깁앤텍이었다. (그니까 온깁도 온텍도 안해본련이 그냥 주절주절 헛소리 하는 거) 어쨋든 깁앤텍인 나에게 갑자기 온텍으로만 살거나 온깁으로 살거냐라는 질문.. 2021. 1. 6.
뻔뻔하게 살 수 밖에 없어 막연한 기대감. 우울하고 힘든 날에도 어렴풋이 생각했던 내 창창한 미래.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나한텐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지금 내 삶이 좀 좆같지만 언젠가는 잘 풀릴 거라는 거. 과제 마감 기한을 놓쳐버리는 한심한 짓을 반복하면서도 언젠가는 꾸준하고 성실한 내가 나타나 모든 일을 성숙하게 처리해줄 거라는 생각. 매번 안정적인 애정관계를 이어가는데 실패했지만 어느날 진정한 사랑을 찾을 거라는 생각. 사실 남들이 보면 망상에 가까운 생각이다. 앞뒤가 안맞는다. 지금 엉망진창으로 사는데 왜 미래가 좋아질 거라 생각할까? 나는 왜 계속 내 인생에 대한 부푼 희망을 가지고 있을까? 누가봐도 간신히 인간구실하고 살아가고 있는 애를 "저희 애가 아직 제대로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진짜 괜찮은 애에요".. 2020. 12. 27.